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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辛丑年을 맞아 고조선단군학회 회장을 맡게 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도학입니다. 전세계적인 역질 광풍 속에서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면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늘부로 회장에 취임하면서 학회 위상 및 운영과 관련한 몇 가지 목표를 정했습니다.


 첫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학회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논문의 질적인 우수성과 양적인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21년 4월 2일(금)~3일(토) 이틀간에 걸쳐 ‘고조선의 신화, 영역, 문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의 우수한 논문 발표와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학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지적 수요에 부응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발표문은 학회지로 흡수하고, 종국에는 녹취한 종합토론문까지 붙여 단행본으로 출간할 계획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둘째, 학회 운영과 관련한 재정 문제에 신경을 쏟아 항구적인 우수 학술단체로 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회비를 5만원으로 현실화하고, 회비를 납부하는 진성 회원 중심으로 학회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신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의 경우라도 금년 한해에 한해 연회비를 납부하신 경우에만 회원으로 동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정하겠습니다. 제가 학회 재정이 극히 열악한 상황에서 회장을 맡았기에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회에는 회장과 부회장단을 비롯하여 이사진, 그리고 총무와 편집위원장 및 편집이사 등등의 임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분들에게 기부금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봉사직을 맡고 있는 희생에 감사드려야할 상황인데 부담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금년 2021년 한해에 한해 모든 임원들이 연회비만 납부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 학회 운영과 관련될 뿐 아니라 학회의 수월성과 관련한 사안이 학회지 발간입니다. 지금까지의 연2회 발행에서 3회 발행으로 회수를 늘리고, 게재료도 20만 원으로 현실화하겠습니다. 학회지 발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넷째, 고조선과 단군 관련 연구의 중심이 되고 또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우수 논문의 게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논문 심사를 엄격히 하여 엄선된 논문이 게재되도록 해서 학술지의 격을 크게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학회 이름을 ‘고조선 단군학회’로 환원하였습니다. 회원층의 확대와 게재 논문의 양적 질적 증진을 위해서였습니다.


회장으로서 제가 말씀드린 목표는 혼자만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가 있을 때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학회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일이라 생각하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1년 3월 3일에
고조선단군학회 회장 이도학 올림.